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도정회의실에서 제39보병사단, 경남지방경찰청, 시군 부단체장, 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태극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보고회는 민·관·군·경 2만5000여 명이 참여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실시된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도 을지태극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각 기관별 후속조치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군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진주시·함안군 등 6개 시군에 대해 도지사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하고, 경상남도·39사단·경남지방경찰청·시군별 연습결과를 보고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연습 평가에서 진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및 참여단체 모두가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재난발생 시 위기대처능력 함양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진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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