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메모리얼 콘서트’
창원시립교향악단 ‘메모리얼 콘서트’
  • 박성민
  • 승인 2019.06.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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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교향곡으로 듣는 감동의 사운드”
창원시향과 첼리스트 이상은 협연
창원시립교향악단(이하 창원시향)이 오는 25일(화) 오후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Memorial Concert’라는 주제로 제320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창원시향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대진이 지휘하고, 협연자로 요한슨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여 국내 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주인 첼리스트 이상은이 협연 한다.

이날 연주는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로 시작으로 슈만의 첼로 협주곡 가단조, 마지막으로 말러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전반에 연주 할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는 베트남 전쟁을 그린 영화 ‘플래툰’에서 사운드 트랙의 흐르는 음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첼리스트 이상은이 협연할 슈만의 첼로 협주곡은 첼로 협주곡의 명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명 작품이기도 하다. 말러의 교향곡들은 인간의 고뇌와 절망이 모두 녹아있지만 그 중에서도 교향곡 5번은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기도하다. 중년이 된 말러의 자전적 이야기로, 절망으로부터 희망으로 향하는 정신의 승리를 담고 있다. 전반 악장에는 1901년 말러가 장출혈로 죽음의 위기를 넘겼을 당시의 고통이, 후반 악장에는 이듬해 19살 연하 여성과 결혼한 그의 희망과 환희가 녹아있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해 정기연주회에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하여 김대진 다운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상임지휘자는, 이번 320회 정기연주의 말러 교향곡 5번을 통하여 감성 리더십과 개성 강한 작품해석으로 창원시민들에게 섬세한 음악적 표현과 감동의 사운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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