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직선제 총장선거 6명 후보등록
창원대 직선제 총장선거 6명 후보등록
  • 이은수
  • 승인 2019.06.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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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실시되는 창원대학교 직선제 총장선거에 모두 6명의 교수가 후보 등록을 했다.
12일 창원시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 8대 창원대 총장에 김명용(56·법학과)·김홍규(59·산업디자인과)·백자욱(58·글로벌비즈니스학부)·송신근(54·회계학과)·유지애(49·영어영문학과)·이호영(58·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도전장을 냈다.


지난달 말 제 7대 최해범 총장이 퇴임하고 차기 총장을 뽑지 못한 창원대는 현재 박희창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다.

창원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배현숙 위원장)는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사무를 위탁해 직선제 총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선거기간은 13일부터 선거일인 27일까지 15일간이며, 후보자등록기간은 선거기간 개시일 전 2일부터 2일간,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등록마감일의 다음 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이다. 선관위는 12일 오후 6시 30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번호 추첨을 했다. 추첨결과, 기호 1번은 유지애 교수, 2번은 이호영 교수, 3번은 김명용 교수, 4번은 송신근 교수, 5번은 김홍규 교수, 6번은 백자욱 교수로 정해졌다. 

총장선거 관련, 올해 총장선거를 직선제로 치르기로 했으나 구성원 투표비율을 두고 교수와 직원 간에 이견이 생겼다.

창원대 교수회는 총장 후보 선출에 있어 교수 100%에 조교와 학생 등 비교수 20.48% 비율로 총장 후보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직원회에서는 교수 100%에 비교수 28% 비율로 총장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처럼 양측이 팽행한 줄다리기를 하며 총장선거가 연기되면서 안팎에서 총장 공백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최근 총추위를 구성해 합의점 도출에 나섰다.

총추위는 오는 14일까지 구성원 투표비율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선거 주요 일정을 보면 총추위 주최로 오는 18일 창원대 본관 1층 대강당에서 후보토론회 및 합동연설회를 통해 자질 검증을 한다. 27일 투표 당일에는 1차 투표를 오전 9시∼11시 실시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곧바로 2차투표를 해서 득표순으로 3명의 후보로 압축해 투표를 실시한다. 또 다시 여기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시, 1·2위를 대상으로 최종 투표를 해서 새 총장을 뽑는다. 총추위 배현숙 위원장은 “창원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명선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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