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3일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차량 8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하고 위탁기관인 대광택시(주)에 전달했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 변경된 차량이다. 이용대상은 1급 또는 2급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편의를 위해 2009년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다. 밀양시는 복권기금 1억6000만원을 지원 받아 교체한 8대를 포함해 총 20대의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 중이다.
양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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