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2일 진주시 다문화가정상호문화나눔터에서 ‘서부경남상록봉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서부경남 중심인 진주지역에 상록봉사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부산지역 중심으로 운영되던 은퇴공무원 교육 및 상록자원봉사단 활동이 원거리 지역에서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주상록교육봉사단 김광수 단장을 서부경남상록봉사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진주지역 상록봉사단원 10명이 상주하며 동료 자원봉사자의 입장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안내·상담 등 지원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신규 봉사활동 발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정록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장은 “그동안 공단 부산지부로 찾아오기 힘들었던 원거리 지역 은퇴공무원분들에게 서부경남상록봉사센터가 지역봉사활동 플랫폼역할을 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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