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역사에 ‘양 쉼터’ 조성
통영케이블카가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또 하나의 아이디어 이벤트를 선보인다.
통영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이달 초 케이블카 하부역사에 ‘양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연 속에서 만나는 동물’이라는 콘셉트를 살린 양 쉼터 아이디어는 쉽게 동물을 접할 수 없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최근 남해 상상양떼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수 양 2마리를 분양 받았다. 양떼목장의 전문가로부터 사육기술도 지원 받았다. 이렇게 만든 양 쉼터는 오는 10월까지 케이블카를 찾는 고객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공사 측은 양들에게 통영케이블카의 홍보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라는 의미를 담아 ‘명예 사원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공사는 또 공식 SNS를 통해 양의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혁 사장은 “가족과 연인들이 나들이 다니기 좋은 계절에 통영케이블카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연도 만끽하고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통영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이달 초 케이블카 하부역사에 ‘양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연 속에서 만나는 동물’이라는 콘셉트를 살린 양 쉼터 아이디어는 쉽게 동물을 접할 수 없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최근 남해 상상양떼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수 양 2마리를 분양 받았다. 양떼목장의 전문가로부터 사육기술도 지원 받았다. 이렇게 만든 양 쉼터는 오는 10월까지 케이블카를 찾는 고객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혁 사장은 “가족과 연인들이 나들이 다니기 좋은 계절에 통영케이블카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연도 만끽하고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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