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대학 통합실무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양 대학은 13일 경남과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통합실무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대학 통합실무위원장과 위원을 소개하고 통합 관련 추진 일정을 협의했다. 위원회는 비전·특성화, 교육·연구, 행정·인프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대학별 18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통합실무위원회 위원장은 경남과기대 양금석 건축학과 교수와 경상대 정병룡 농업식물과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