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은 휴심사(벽암스님)가 각 마을 경로당에 20㎏들이 쌀 27포(540㎏)를 기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휴심사는 올해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자들의 뜻을 담은 사랑의 공양미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휴심사는 경로당 공양미뿐만 아니라 하동군장학재단의 장학기금 기탁, 지역 어르신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 제공,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위문품 기탁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성기일 면장은 “기탁해 주신 공양미를 휴심사와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할 것”이라며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시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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