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서장 이태규)는 용원파출소(소장 박영만)가 심영석 시의원, 웅동2동(동장 나재용) 직원,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김석제), 여성명예소장(회장 남궁정인) 회원들과 합동으로 상가 및 원룸촌 일대를 ‘자살 예방 공감대 형성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원파출소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자살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행정기관, 경찰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원사업 후 관내에서 자살이 다소 줄어 들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인 자살에 대해 주민들과 원룸촌 주인들에게 홍보하고 경제적 어려움이나 정신적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신고 및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영만 소장은 “최근 생활주변에 반복. 지속적인위협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공감up 순찰을 통해 정신 질환자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변 비관 자살 징후자 사전 파악해 대비함으로서 제2의 범죄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역인사, 주민센터. 지역협력단체, 통장, 아파트관리소 등과도 주기적으로 치안공동체 간담회를 열어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 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성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