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집, 예술교육 프로그램 무료 운영
창원의 집, 예술교육 프로그램 무료 운영
  • 박성민
  • 승인 2019.06.16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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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이 창원의집과 창원역사민속관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이 예술이 되는 배움의 자리를 마련한다.

재단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콘텐츠 개발과 전통문화시설을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예술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창원의집 민속교육관과 다목적전각, 창원역사민속관 교육실 등에서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내 인생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인생동화:그림책 제작’, △다양한 미술매체를 활용해 나를 되돌아보는 ‘일상 속 지친 우리를 위한, 미술심리치유’, △전통기법 전수와 창작민화를 배울 수 있는 ‘염원을 담은 전통회화’, △어린이들을 위한 도자체험 ‘흙과 함께하는 물건의 지혜’ 등 총 4개 과정으로, 다양한 예술적 상상력을 전통문화 공간에서 펼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인생동화:그림책 제작’과 ‘일상 속 지친 우리를 위한, 미술심리치유’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말 프로그램으로, 6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또한 여름 방학과 휴가기간에 맞춰 8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염원을 담은 전통회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흙과 함께하는 물건의 지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두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http://history.c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와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세대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삶의 기억들을 고스란히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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