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무용단이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불후의 명곡의 소리꾼 박애리와 창원시립무용단이 함께하는기획공연 ‘춤·차림’을 선보인다.
전통 춤판 ‘춤·차림’은 전통춤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그 어떤 춤보다 인간의 감성을 깊게 담고 있는 멋진 예술인지를 전통 춤의 언어를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은 다양한 전통 춤의 향연을 귀와 눈으로 맛 볼 수 있는 만찬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꾀했다. 전통 춤은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명무 특별출연과 불후의 명곡의 소리꾼 박애리와 창원시립무용단 그리고 토속적이며 투박한 마당의 놀이성의 동작들을 무대예술로 승화시킨 신작 버꾸춤, 풍물단이 함께하는 전통 춤판을 만들어 관객들과 어우러지며 소통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창원지역의 역사적 유적지를 무대배경으로 연출하여 우리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을 관객들과 공유하며 지켜나가는 문화지킴이의 역할과 함께 새로운 춤 레퍼토리의 구축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 불후의 명곡의 소리꾼 박애리와 함께하는 창원시립무용단 기획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창원시립무용단이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불후의 명곡의 소리꾼 박애리와 창원시립무용단이 함께하는기획공연 ‘춤·차림’을 선보인다./사진=창원시립무용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