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양파 2만6000t 추가 수매
농식품부, 양파 2만6000t 추가 수매
  • 연합뉴스
  • 승인 2019.06.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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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가격이 크게 떨어진 양파 시장 안정을 위해 양파 2만6000t을 추가로 수매하고 수출물류비 지원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긴급 출하안정 대책을 16일 내놨다.

농식품부는 “양파 시세 불확실성에 따른 과도한 시장 불안 심리 등으로 산지 거래가 지연되고 도매시장 출하가 홍수처럼 이어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시장 출하량이 크게 늘어 가격 약세가 이어져 판로가 확보되지 않은 물량에 대한 출하조절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적극적인 시장격리 조치로 양파 9만4000t을 격리해 공급 과잉량 10만∼12만t가량을 해소해왔다.

그러나 수확기를 앞두고 계약재배에 참여하지 않아 물밀듯 출하가 우려되는 2만6천t을 대상으로 추가 수매를 결정했다.

추가 수매 물량은 정부 6000t, 산지농협 2만t이다. 이로써 수급상 과잉 잔여 물량 전부가 시장격리 되거나 수확기 이후에 출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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