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회화초등학교(교장 장순임)는 1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육군 제39보병사단으로부터 6·25참전용사 명부를 패(牌)로 제작하여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화초등학교 출신으로 6·25 참전용사들의 조국에 대한 헌신과 애국충정 의식을 선양하고, 후배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육군 제39보병사단장과 백두현 군수, 권우식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및 경남도 보훈단체장 및 6·25참전 유공자회 등 재학생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화초 출신의 6·25 참전용사 34명의 이름을 새긴 대형 명패 증정했다.
김철수기자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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