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읍면 및 농촌의 비닐하우스 집단시설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농자재 수거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농촌 들녘에 방치된 폐농자재가 농촌의 황폐화, 오염수 발생, 농민 건강 악화 원인이 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 폐농자재를 수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폐부직포 농폐자재 방치 현황과 수거 처리물량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시는 읍면동 배출 농가에게 지정된 날짜 및 임시집하장으로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수거처리 대상은 비닐하우스에서 나오는 폐부직포, 차광막, 양액 배지류의 농폐자재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지역은 전국 최고의 농산물 시설하우스 단지가 조성돼 있어 특성상 타 지역보다 비닐하우스에서 사용되는 부직포 사용량이 많고 폐기되는 부직포의 처리방안이 마땅하지 않아 환경오염과 농촌 용수로 막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다”며“농촌환경 보호를 위해 농폐자재 수거 사업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시는 농촌 들녘에 방치된 폐농자재가 농촌의 황폐화, 오염수 발생, 농민 건강 악화 원인이 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 폐농자재를 수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폐부직포 농폐자재 방치 현황과 수거 처리물량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지역은 전국 최고의 농산물 시설하우스 단지가 조성돼 있어 특성상 타 지역보다 비닐하우스에서 사용되는 부직포 사용량이 많고 폐기되는 부직포의 처리방안이 마땅하지 않아 환경오염과 농촌 용수로 막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다”며“농촌환경 보호를 위해 농폐자재 수거 사업에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