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영화 ‘서복(徐福)’ 로케이션 촬영
통영서 영화 ‘서복(徐福)’ 로케이션 촬영
  • 강동현
  • 승인 2019.06.1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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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복제인간 소재
6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통영시는 한국영화 최초로 인류 최초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 ‘서복(徐福)’의 로케이션 촬영이 통영 곳곳을 배경으로 6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차기작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공유, 박보검, 조우진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영화 ‘서복’의 통영 촬영으로 인해 통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촬영장소로 청년문화활동 공간조성 예정지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시설을 활용하는 등 시정방향과도 부합하고 있다.

또한 촬영 시 배우, 스텝 등 200여 명이 상주하게 됨에 따라 침체돼 있는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영화 촬영을 통한 지역홍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력이 대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시와 제작사간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영화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3월 (사)부산영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유치활동을 펼쳐, 통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드라마 등 촬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 ‘서복(徐福)’의 로케이션 촬영이 통영을 배경으로 6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통영항 전경. /사진제공=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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