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초등학교(교장 임채순)는 지난 17일 총동문는 모교 파고라(학생 야외학습장) 기탁 준공 기념식을 시작으로 후배들의 교육을 위하여 대화의 시간을 나누며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좋은 롤모델이 되어줌은 물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또한 학교장 및 교직원과의 협의회, 학교의 다양한 교육공간 탐방도 함께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50년 전 초등 학생때로 돌아간 듯 감회에 젖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총동문 화합 축제의 자리에서 학교발전기금 1100만원을 기탁해 야외배움터를 조성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균태(58회) 총동문회장은 “앞으로도 동문들과 함께 후배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행복한 함안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채순 교장은 “함안초 동문들의 빛나는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은 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동문선배들의 열정과 지원으로 자신들의 꿈과 끼를 찾으며 애교심과 올바른 정체성을 갖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