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심 옛 39사단 도로 전면개통
창원 중심 옛 39사단 도로 전면개통
  • 이은수
  • 승인 2019.06.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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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0세대 입주 앞두고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도계광장 정체 해소 기대

창원시는 21일 오후 3시부터 옛 39사단(중동지구) 남측도로 8개 노선을 포함해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6일 중동북로 북측도로 11개 노선을 우선 개통했다.

시는 이처럼 중동지구 도로 전면개통으로 인해 상습 정체구간인 평산로, 의창대로, 원이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시티 아파트 1·2단지 2864가구가 오는 25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 시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한 주변지역 교통혼란을 막기 위해 유니시티 아파트 입주 전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하고, 17일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앞으로 6100세대가 모두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현장에서 교통안전시설 설치 유무 점검과 노점으로 인한 주차불편사항 및 주차장 등을 세심하게 현장 확인했다.

또 유니시티 아파트 2, 3단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투입돼 기존 도계광장을 경유했던 109번, 210번, 211번 버스가 오는 7월 1일부터 유니시티 2, 3단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 투입되며 정류장도 4곳이 설치된다.

시는 중동지구 내 유니시티 아파트 교통 편리와 천주산 정기를 사화공원으로 연결하는 중앙공원(폭70m, 길이 900m)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운행 계획을 세웠다.

중동지구 도로 전면 개통으로 팔용동(평산로)과 도계동(원이대로)간 연결되는 3개 노선 교차로에 창원시 최초로 무선통신(LTE) 교통신호제어기를 설치하여 신호연동체계를 구축한다.

옛 39사단 주둔에 따라 평산로와 원이대로간 차량 통행을 위해서 의창대로(중동사거리↔도계광장)로 우회함에 따라 도계광장 교통정체 유발 등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옛 39사단 부지개발사업’ 중동지구의 도로를 전면 개통함으로써 팔용동과 도계동 간의 편리한 교통 이용과 도계광장의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옛 39사단(중동지구) 전면개통도로 전면개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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