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청소년수련관 공사현장 50t크레인 넘어져
고성 청소년수련관 공사현장 50t크레인 넘어져
  • 김철수
  • 승인 2019.06.19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오후 1시께 고성군 고성읍 ‘청소년 수련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50t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대형 크레인이 넘어진 고성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사장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t 크레인이 1t 거푸집을 옮기다 균형을 잃고 공사 현장으로 전도됐다. 공사장에 근로자 30여 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크레인이 옮기던 거푸집의 무게 초과 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통영지청은 확인했다. 통영지청은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없어 입건이나 안전의무 위반 여부 조사 등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통영지청 관계자는 “쓰러진 크레인을 들어 올리고 작업방법 논의 등 절차를 밟아야 작업중지 명령이 해제된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월 착공해 오는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지난 18일 오후 1시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청소년 수련관’ 건립공사장에서 작업하던 50t 크레인(붉은 원)이 전도돼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9.6.19 [독자 안재헌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0t 크레인 전도…인명피해 없어 (고성=연합뉴스) 지난 18일 오후 1시께 경남 고성군 고성읍 ‘청소년 수련관’ 건립공사장에서 작업하던 50t 크레인이 전도돼 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9.6.19 [독자 안재헌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