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 논의
혁신도시에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 논의
  • 정희성 기자
  • 승인 2019.06.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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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청, 진주시청, 경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지역농산물의 공공기관 급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와 진주시는 공공급식 현안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는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9개 공공기관 급식 담당자가 참석해 진주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논의와 대화의 자리를 갖자고 제안했다.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공공기관 급식 정책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지역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5월 17일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과 농업인 소득을 높여가기 위한 ‘진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공포하고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진주시 관내 단체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목표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는 8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고, 5개의 산지 유통시설이 있기 때문에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공공기관으로 우리 지역농산물 공급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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