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 사장에 윤주한 군체육회 부회장 선임
함안지방공사 사장에 윤주한 군체육회 부회장 선임
  • 여선동
  • 승인 2019.06.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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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지방공사 사장에 윤주한(61)전 함안군 기획감사실장, 현 체육회부회장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식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임원추천회의에서 총 10명의 후보자 중 적격(서류)심사를 거쳐 4명을 군수에게 추천했다.

이에 공식 공문을 접수한 군 기획예산실은 지난 19일 임용결격여부 조회를 거쳐 20일 조근제 군수가 최종 승인을 했다.

함안지방공사 사장 임용에 대해 그간 조근제 군수가 부적당 이유로 재공모를 실시해 적임 사장에 누가 될 것인지 군민들이 적임자에 대해 초미에 관심사로 증폭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윤주한 함안지방공사 사장은 오는 24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임기 시작은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함안지방공사는 지난해 12월 사장의 사임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2월 11일 사장 후보 공모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5명이 신청해 최종 면접 심사에서 2명을 추천했으나 조근제 군수가 사장 임명이 늦더라도 적임자를 뽑아야 한다며 부적당 사유로 재 추천을 요구했다.

이에 군은 4월 2일 임원추천위원회에 재 추천을 요구하는 문서를 보내 2차로 지난달 15일 공사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지난10일까지 후보자를 재공모한 결과 총 10명이 대거지원했다. 후보자는 기업인 2명, 공무뭔 3명, 공기업 2명, 군의원 1명,기타 2명에 출생지는 서울·경기 4명, 경남 5명(함안 3명), 강원도 1명이 지원했다.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에는 공기업 임원은 업무수행에 필요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을 갖춘 사람을 임원후보로 추천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군은 지역개발사업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방공사 혁신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무원 파견을 위해 협의 중에 있고, 또 공사 조직과 인력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진단을 통해 조직구조를 재설계하고 유사· 중복 기능 등 비효율 요인을 제거해 조직 역량을 높이는 조직진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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