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서장 이태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진해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경남 거점 수행기관으로 도내 22개의 수행기관에 서비스 전달체계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밖에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 소속돼 가정을 방문, 노인안전을 확인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실버 안심 서포터즈’로 위촉해 치안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층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태규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범죄와 사고에 취약한 노인들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선제적으로 범죄 및 사고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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