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19일 오후 명곡동 회의실에서 유니시티 입주민 편의제공을 위한 의창구 TF 출범식을 가졌다.
중동 유니시티 단지는 25일부터 1, 2단지 2868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총 6563세대가 입주하게 되는데, 의창구는 입주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전에 일어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입주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 위해 ‘유니시티 입주지원 TF(이하 TF)’을 출범하게 됐다.
TF은 의창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 운영 및 지원을 담당하는 총괄반, 전입신고자 및 입주신고자 편의제공을 위한 행정지원반, 단지 주변 노상적치물 정비를 위한 도로정비반, 입주 도로변 주정차 단속, 교통신호체계 조정, 교통시설물 점검 등을 전담하는 교통대책반, 환경정비를 위한 환경기동반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이번 TF은 지난 19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30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일일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추진상황을 챙겨나갈 계획이다.
서정두 구청장은 출범식에 참석한 TF 소속 직원들에게 “유니시티 입주가 시작되면 행정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입주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사전 예측하여 시민의 행정수요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