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자유연대 경기북부 사무소는 25일 오후 3시 파주시 금촌역 앞에서 ‘인민군 유해 북송 추진과 UN참전군 추모공원조성촉구 대국민결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적성면 적군묘지에 묻혀 있는 북한군의 유해를 북송하고 기존의 적군묘지를 참전국 국민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찾을 수 있는 ‘UN참전국 추모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특히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북한군 843여구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국방부와 경기도가 부지 교환을 통해 적군묘지 부지 및 시설을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려는 사업의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부의장은 “북한군 유해는 북송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존의 적군묘지는 6.25전쟁에 참여한 UN참전국 추모공원 조성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김응삼기자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