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에 그늘막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24일 창원스포츠파크 내 보조경기장과 롤러경기장 주변 2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곳은 평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특히 운동하는 주민들이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용 창원스포츠파크관리소장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그늘막을 설치했다”며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운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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