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츄럴시퀀스 박석희 건축사사무소장의 작품이 남해군 미조항 (구)냉동창고 재생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공간감이 좋고 기존 건물의 특성과 질감을 잘 활용한 점과, 후면의 숲과 절벽을 활용한 공간계획이 우수하며 또한 야간경관 계획이 미조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설계안은 미조항의 어업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문객 동선이 주출입구에서 후원으로 이어지도록 계획됐다. 1층은 전시홀 및 미조마켓과 메인로비를 배치하고, 2층은 미조전시홀과 다목적홀, 옥상은 정원과 루프탑 펍 설치 등의 계획을 담고 있다.
군은 내년 3월경 시범운영을 목표로 조만간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조항의 폐쇄된 냉동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미조항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력 있는 설계안이 당선됨에 따라 (구)냉동창고가 미조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당선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공간감이 좋고 기존 건물의 특성과 질감을 잘 활용한 점과, 후면의 숲과 절벽을 활용한 공간계획이 우수하며 또한 야간경관 계획이 미조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설계안은 미조항의 어업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문객 동선이 주출입구에서 후원으로 이어지도록 계획됐다. 1층은 전시홀 및 미조마켓과 메인로비를 배치하고, 2층은 미조전시홀과 다목적홀, 옥상은 정원과 루프탑 펍 설치 등의 계획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조항의 폐쇄된 냉동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미조항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력 있는 설계안이 당선됨에 따라 (구)냉동창고가 미조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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