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와 통합 대토론회 해야”
“경상대와 통합 대토론회 해야”
  • 박철홍
  • 승인 2019.06.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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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현구 회장 절차 문제점 지적

경남과기대 신임 총동창회장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경상대학교의 통합 추진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대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리현구(사진) 경남과기대 신임 총동창회장은 “대학통합 과정에서 풍전등화와 같은 모교의 운명을 잘 풀어 가는데 힘쓰라고 (총동창회장에)뽑아주신 것으로 안다”며 “오로지 임기중 이 일에 역점을 두고 동문다수의 합의된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대학 통합과 같이 중차대한 일을 공청회와 찬반 토론회 한번 없이 대학 구성원의 의견수렴을 했다고 교육부에 보고하고 통합 작업에 들어가서야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빠른 시일 내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 대학 구성원과 시민이 참여하고 언론이 주최하는 시민대토론회 개최를 공개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과기대 총동창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진주 시내 한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리현구(제51회) 총동창회 부회장을 회장으로 만장일치 승인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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