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예도,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
극단예도,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
  • 박성민
  • 승인 2019.06.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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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작품 ‘꽃을 피게 하는 것은’ 3관왕

도내 극단 예도(대표 김진홍)가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 열린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거제지역에서 활동 중인 극단 예도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창작극 ‘꽃을 피게 하는 것은’ 작품으로 경남대표로 출전, 대상을 수상해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대상 수상작품 내용은 사립 고등학교 교무실을 배경으로 한 교사들의 고뇌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월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연극제에서는 극단 예도 소속 이삼우씨가 연출상을, 이선경씨가 희곡상을 수상 하는 등 3관왕을 차지해 전국 연극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극단 예도는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속적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수행해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명실상부한 경남대표 극단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윤치원 원장은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은 경남연극인들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가 되었다” 며 “진흥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예술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공 공연장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제공으로 도민들에게 우수한 공연작품 향유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성민기자

도내 극단 예도(대표 김진홍)가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 열린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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