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양파 500t 수출 선적식 가져
거창양파 500t 수출 선적식 가져
  • 이용구
  • 승인 2019.06.2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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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산지가격 하락으로 양파농가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500t의 거창양파가 대만 등 동남아 수출길에 올라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거창군은 26일 동거창농협 경제사업장(농산물 집하장)에서 2019년산 거창양파 대만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파수출에 들어갔다. 이

날 선적된 양파는 대만으로 수출될 예정으로 48t에 2000여 만 원 상당이다. 거창군은 앞으로 8월까지 경남무역을 통해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500t가량이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양파수출을 시작으로 파프리카, 샤인머스켓, 딸기, 사과 등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양파 산지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 농협의 자체수매와 더불어 해외수출로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덜도록 유통업체 납품 및 대형유통업체 특판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

 

선전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이사, 김일수 도의원, 이재운·권재경 군의원, 최병철 농협중앙회거창군지부장, 진학덕 동거창농협장, 이응록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오 행복농촌과장, 양파 재배농가, 수출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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