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11일간 여왕기 축구열전 막 내려
창녕군 11일간 여왕기 축구열전 막 내려
  • 정규균
  • 승인 2019.06.26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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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
세종고려대·동산정산고 우승
창녕군 스포츠파크에서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11일간의 경쟁을 펼친 끝에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결승전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스포츠서울(대표이사 유지환)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창녕군축구협회(회장 이보윤)가 주관하여 초등 14팀, 중등 13팀, 고등 13팀, 대학 8팀 등 48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25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대학부에서는 세종 고려대가 경북 위덕대를 3대2로 제압하고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으며, 고등부에서는 서울 동산정보산업고가 강원 화천정보산업고를 2대1로, 중등부에서는 경북 포항항도중이 충남 강경여중을 4대0으로 이겨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4일 열린 초등부 결승전 초등부A에서는 광주 하남초등학교가 경북 상대초등학교를 3대0으로 이겼고, 초등부B에서는 전남 광양중앙초등학교가 경남 남강초등학교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한정우 군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며 한국여자축구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창녕을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며 열린 ‘제27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들을 위해 창녕군축구협회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무료 찻집 운영하고, 주차 안내에 힘쓰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를 고려하여 대회 중 경기 시간을 정오에서 오후로 변경하는 등 경기진행에 있어서도 유동적으로 대처, 선수 보호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해 팀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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