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특수교육원 수련관 개관식
道교육청 특수교육원 수련관 개관식
  • 강민중
  • 승인 2019.06.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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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특수교육학생 수련활동
경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자립능력 신장,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특수교육수련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특수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국립특수교육원장, 도의원, 교육계 인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청소년 장애인 재능봉사팀 ‘오리코러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수련관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수련시설과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련 프로그램 요구를 반영해 건립됐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는 장애학생의 수련활동 시 일반수련시설 이용으로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우려, 장애의 특성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의 미비에 따른 만족도 저하 등 수련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장애학생을 위한 전문수련시설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수교육수련관은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 옛 대사초등학교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수학교(급)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0명(주 1회, 1박 2일 숙박형)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다.

강의실, 식당, 숙소, 휴게 공간, 다목적 강당, 홈메이드실, 세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 김해은혜학교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6개 학교 260여명이 이용했고 앞으로 도내 특수학교(급) 600여 명의 학생이 이용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5월까지 자체 예산 19억7000만원을 투입해 주변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한 생태친화적인 야외 체험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제 장애학생을 둔 우리 부모님들은 자녀를 수련활동에 보내놓고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며 “앞으로 이곳 수련관에 장애학생을 위한 야외수련시설도 구축해 경남특수교육수련관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재미있는 장애학생 전문수련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26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장애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자립능력 신장,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특수교육수련관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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