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 8회 236명 참여 신호등·횡단보도등 안전사고 예방 기여
함양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상반기 어린이 안전체험학습장을 운영 결과 호응이 아주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안전체험학습장 운영은 지역내 어린이집 등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1회당 20~50명씩 참여해 8회 동안 모두 236명 학생이 참가했다.
안전체험학습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 내 위치한 학습장에서 교통신호등 교육과 횡단보도 건너기, 태풍체험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체험을 했다.
또한, 100석 규모 야외교육장에서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화 체험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태풍체험시설에서 태풍체험을 하며, 토속 어류생태관에서 화재예방과 대처요령 등에 관한 동영상도 시청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춘기, 추기에 하는 어린이안전체험학습으로 안전한 함양 만들고자 노력을 할 것이며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9~10월 시행할 예정이며 신청 시에 팩스(960-5763)로 단체별 신청을 받고 있다. 기타문의는 함양군 안전총괄과 (055) 960-5201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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