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터뷰] 배성용 창원원예농협 조합장
[경제인터뷰] 배성용 창원원예농협 조합장
  • 여선동
  • 승인 2019.06.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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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아 농가소득 증대 해법 찾겠다”

농협경매사 출신 판매유통에 해박
안정적 영농 위해 지도·지원 강화

 

창원원예농협은 1957년 7월 설립해 전체조합원 중 84%가 함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유일 품목농협조합이다.

배성용 조합장은 2013년 시작한 4선 조합장으로 농업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농산물시장 개방이 가속화 되는 어려운 시기에 농업농촌의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임직원 한명 한명이 농협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과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창원원예조합은 마산 내서읍에 공판장을 두고 창원, 진해에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조합원 대부분이 함안군민으로 시설하우스 특화 작물재배로 판매유통을 위한 원예조합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이러한 원예농협을 이끌어 가는 배성용(57)조합장은 농협경매사 출신의 잔뼈가 굵은 직원으로 판매유통에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농협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포부를 갖고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주야로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업무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하고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장행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창원원예농협은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해 전체 조합원 종합건강검진과 실익증대를 위한 농기계보급과 비료·농약무상공급, 농약구매가격보전 등의 지원으로 안정적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우수조합원 선진지 견학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의 복지 사업을 시행하고 또 매년 지역별로 찾아가는 운영 공개의 날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결산현황 설명과 배당금 지급, 건의사항 수렴 등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배 조합장은 “늘 농협의 근간은 조합원이라는 신념하에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민 곁으로 다가가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는 자세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마인드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자격증 취득과 자기개발에도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농업협동조합 발전과 농촌소득증대를 통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도매시장 우수 공판장 선정 장관상 수상, 2017년 종합경영평가등급 1등급 달성, 예수금 3000억원 달성 탑을 수상하고 또 디지털금융 경남1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랑했다.

배 조합장은 앞으로 운영에 대해 “임기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자재백화점을 건립해 고령 농가에 직접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농촌일손을 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또한 조합원 생일을 축하는 지원사업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경제침체의 장기화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올해도 농산물가격 하락이 예상돼 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조합원들에 대한 믿음과 임직원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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