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산단 혁신적인 변화 이끈다
진주 상평산단 혁신적인 변화 이끈다
  • 정만석
  • 승인 2019.06.3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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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지사 주재 간담회…경쟁력 강화 방안 등 논의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지난 27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혁신과 변화를 위해 소통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기업지원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상평산단 내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혁신지원센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평산단 내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경남도와 진주시, 기업지원기관, 입주기업체가 지혜를 모아 상평산단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에 추가 선정된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상평산단이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남도와 진주시는 앞으로도 기술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근로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상평산단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기업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3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최종 선정에 이어 이번에 복합문화센터가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부지 3890㎡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진주 상평산단 통합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총 156억원(국비 68억, 지방비 88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경남도와 진주시는 지난 27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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