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 ‘권역별 포럼’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 ‘권역별 포럼’
  • 박성민
  • 승인 2019.07.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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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진행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7월 24일까지 찾아가는 토론회인 ‘권역별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포럼’은 지역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의제를 발굴하여 시민 스스로 해결방안까지 모색하는 숙의형 토론회. 김해를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권역별로 2회씩 총 10회의 포럼이 각 권역의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잇달아 진행된다. 올해 2월에 열린 권역별 토론회 내용을 심화하여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내고, 도출된 결과 중 일부는 추후 문화도시 리빙랩 사업으로 연계된다.

권역별 포럼은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말하는 김해, 듣는 김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말하는 김해, 듣는 김해’는 문화도시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포럼 △소그룹 라운드테이블 △시민 열린 포럼 △100인 토론회의 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현안을 들여다보는 ‘권역별 포럼’, 예술인과 청년 등 각 직능별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그룹 라운드테이블’, 시민 스스로 원하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시민 열린 포럼’, 문화도시 차원의 의제를 발굴하는 ‘100인 토론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하는 한편, 김해를 문화적인 토론의 장이 가장 많이 열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포럼이 지역 현장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문화도시 김해의 시민력을 실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55-320-1213)나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 (www.gasc.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성민기자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7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찾아가는 토론회인 ‘권역별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김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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