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남지방경찰청장에 진정무(54)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이 승진 내정됐다.
밀양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4기로 입문한 진 청장 내정자는 지난 1989년 7월 경남청 기동 6중대를 시작으로 충남청 천안경찰서 방범순찰대장, 서울청 보안부 외사과 외사 1,2계장,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거쳐 지난해 1월 경남청 2부장과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경남지방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진 청장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에 조직 내부에서 유대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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