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진주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돌며 간접흡연의 피해, 금연 시 건강효과, 흡연이 청소년의 성장과 발육에 미치는 영향, 흡연 학생 일산화탄소 측정결과 홍보 및 금연상담 등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성인의 현재 흡연율은 전국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청소년 흡연율은 6.7%로 전년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을 방문한 한 학생이 일산화탄소 측정을 해 보고 있다.
정희성기자·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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