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야 물렀거라” 실전같은 모의훈련
“적조야 물렀거라” 실전같은 모의훈련
  • 정만석
  • 승인 2019.07.02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2일 적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인근 해역에서 대규모 민관군경 합동 적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통영 앞바다에 적조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도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진행된 이 날 모의훈련은 적조 예찰에 따른 주의보 발령, 대규모 방제작업, 가두리 어장이동 및 양식어류 긴급방류 시연 등 3가지 유형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다목적 적조 방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기 폐기물 리사이클링시스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향후 적조 발생 시 도내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초기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들도 대응장비 준비 및 자기어장 지키기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사전대응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사진=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