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LP가스 안전지킴이사업 시행
양산시, LP가스 안전지킴이사업 시행
  • 손인준
  • 승인 2019.07.03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가스점검 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으로 만 15~34세 미취업 청년 18명을 약 5개월 간 채용해 LP가스 사용자가 잘 알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 대신 현장 점검·시설개선에 나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가스누출 및 용기보관상태 점검, 노후호스 교체, 금속배관사용 등이다.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오는 2021년부터는 LP가스 용기에서 옥내 중간밸브까지 금속배관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시는 올해 점검 목표인 7146가구 중 현재 2685가구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고 30가구에 대해서는 개선요청을 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이 LP가스 사고예방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남도내 가스사고 중 LP가스 사고가 78%에 달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