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은 지난 5월 7일 개강한 제3기 여성대학(총장 정명화 조합장)이 3개월 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농협 2층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권향점 학생이 45명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았으며, 신귀녀 학생회장을 비롯해 김하진 부학생회장, 매실반 김영자 반장, 딸기반 최완례 반장, 매실반 김택분 부반장, 딸기반 조숙임 부반장이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명화 총장은 “학생 여러분은 자신의 지적 성장은 물론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움으로써 지역사회와 농촌사랑운동의 리더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가정생활에서 현명한 여성으로, 지역사회에서는 발전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