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 행복디자인 판' 시민에 첫 선
'양산시민 행복디자인 판' 시민에 첫 선
  • 손인준
  • 승인 2019.07.07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가 지난 5월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양산시민 행복디자인 판’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49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66개 작품이 접수돼 당선작을 포함한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이은숙 씨의 작품 ‘니가 웃어서, 다시 봄’은 보다(Look)와 봄(Spring)의 중의적 표현을 이용한 글귀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의 소중한 사람들을 떠오르게 만들어주는 멋진 표현이라는 평가를 받아 행복디자인판 첫 당선작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글귀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웅상출장소 청사 외벽에 게시되면서 양산시민과의 대망의 첫 만남이 실현됐고, 현재 공사 중인 양산시청사 외벽에도 내걸릴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행복디자인 판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당선된 글귀가 바쁜 일상과 각박한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연 4회 글귀 공모를 진행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웅상출장소 청사 외벽에 게시된 ‘니가 웃어서, 다시 봄’ 당선작 사진제공-양산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