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일고,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 초청 특강
거창대성일고,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 초청 특강
  • 이용구
  • 승인 2019.07.0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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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 서고 있는 대성일고등학교(교장 이선화)가 지난 5일 서재영 NH투자증권 PB 상무를 초청,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꿈을 심어줬다. 거창대성고와 서울대학교 계산 통계학과(현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서 상무의 이번 특강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한 아이를 교육시키기 위해서 온 마을(공동체)이 나선다’는 이선화 교장의 교육철학이자 교육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서재영 상무 500만원, 김경희(서울호미화방 대표, 대성여상3회)300만원, 김정혜(NH부산경남유통본부장, 대성여상7회)200만원 등 1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어 서 상무는 ‘헛살고 싶지 않으면 헛된 꿈이라도 꾸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는 ‘환경을 탓하지 마라’, ‘흑수저가 제일 좋은 경쟁력이다’,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해라’, ‘한 마리 토끼만 쫓아라’ 등의 이야기로 “주위 환경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 마음껏 날아라”며 “그 방법으로는 ‘목표를 정하라’, ‘목표를 실행할 시간을 정해라’, ‘몰입하는 동안 목표 이외의 것은 차단하라’,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라’”고 몰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상무는 “자신은 거창대성고(17회)를 졸업했지만 당시 거창 지역 학생들 중 가정형편이 불우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진학한 대성일고등학교(당시 거창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 애착이 많이 갔다”며 “졸업한 학교가 아닌 인근 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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