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를 갖고 3대 창원시의회 2년차 원내 지도부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원내대표에는 박춘덕 의원, 부대표는 백태현 의원, 재무는 박선애 의원, 사무국장에는 박남용 의원으로 현 대표단 전원이 참석한 의원들의 재신임, 동의와 제청, 만장일치와 박수를 통해 유임됐다. 또한 1년을 돌이켜보며 서면질문,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제정, 건의·결의문 채택 등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진상락, 박선애, 이헌순 의원이 표창패를 받았다.
의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요구는 물론 의정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조직의 역량강화와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시정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박춘덕 원내대표는 “1년간의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토대로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는 창원 경제에 대한 실정, 탈원전정책, 스타필드, SM타운 등과 함께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엄정 중립을 요구하며, 창원시정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준비하겠으며 대안정당으로써의 모습도 확실하게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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