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일반 캐빈 100만번째 탑승객에게 제공하는 승용차 모닝을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 매표소 앞에 전시하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승용차 모닝을 전시한 것은 100만번째 탑승자 탄생이 임박했다는 암시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사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4월 13일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일부터 탑승번호에 따라 3돈 황금열쇠, 다이슨 무선 청소기, 노트북, VIP 티켓 등을 제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현재 남은 경품으로는 일반 캐빈 99만9990번째 탑승자에게 제공하는 2년 무료티켓(2인), 100만번째 탑승자에게 제공하는 승용차(모닝), 100만 10번째에 제공하는 2년 무료티켓(2인), 그리고 크리스탈 캐빈 50만4000번째 탑승자에게 제공하는 노트북과 VIP티켓(20매)을 증정하는 이벤트 선물이 남아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그동안 황금열쇠부터 노트북까지 다양한 경품 당첨자를 탄생시켰다. 이런 가운데 조만간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용차 당첨의 행운을 누가 거머질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케이블카 타러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고, 승용차 경품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도 잡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휴가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운행시간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운행은 평일 및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시간 연장되며, 매표 마감은 오후 6시이다. 그리고 토요일 및 광복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되며 매표 마감은 오후 7시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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