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교실에서 문해교실 현장체험학습 열려
산청 단계초등학교(교장 방상숙)는 5일 산청군청과 본교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어르신들의 문해교실 현장체험학습을 도왔다
이날 어르신들의 학교탐방은 평생 학교를 다녀 보지 못해 배움이 한이 된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문해교실에는 율현, 서단, 손항마을에서 30여분의 어르신들이 1학년과 함께 수업에 임했다. 어르신들은 서툰 모습이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부채 만들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 후 맛 있고 영양 가득한 급식체험을 하면서 옛날과 다른 학교의 발전된 모습에 많이 놀라는 모습도 보였다.
정 모 어르신은 “옛날에 살기가 어려워 배우지 못한 게 평생의 한이 되었는데, 오늘 이렇게 학교에 와서 공부도 해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어 보니 너무 좋다. 정말 1학년 학생이 된 것처럼 설레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경복기자
이날 어르신들의 학교탐방은 평생 학교를 다녀 보지 못해 배움이 한이 된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문해교실에는 율현, 서단, 손항마을에서 30여분의 어르신들이 1학년과 함께 수업에 임했다. 어르신들은 서툰 모습이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부채 만들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 후 맛 있고 영양 가득한 급식체험을 하면서 옛날과 다른 학교의 발전된 모습에 많이 놀라는 모습도 보였다.
정 모 어르신은 “옛날에 살기가 어려워 배우지 못한 게 평생의 한이 되었는데, 오늘 이렇게 학교에 와서 공부도 해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어 보니 너무 좋다. 정말 1학년 학생이 된 것처럼 설레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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