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 내년부터 첨단통합의료정보시스템
한마음창원병원, 내년부터 첨단통합의료정보시스템
  • 이은수
  • 승인 2019.07.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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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은 새로운 의료환경에 대비하고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한마음창원병원과 평화이즈(대표이사 박상수)는 지난 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병원 전반의 전산시스템을 모두 최신버전의 첨단정보시스템으로 전부 변경해 새로운 의료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7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를 통해 올해 말까지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2020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 기존 병원에 적용시킨 뒤, 2021년 3월 개원하는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에서는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해 운용하게 된다고 양 기관은 전했다. 2020년 1월부터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도입될 예정이다.

한마음창원병원은 2001년 경남최초로 병원전산에 근간이 되는 OCS(처방전산전달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듬해 PACS(영상정보전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OCS, PACS, EMR(전자의무기록)을 기반으로 18년째 처방전과 진료비영수증 등을 제외하고는 종이가 없는 Paperless 시스템을 운용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동의서 전자서명, 스마트문진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으로 의료정보의 전산화와 편의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최단기간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평화이즈의 패키지형 최신 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모바일 EMR, ENR, 환자용 어플리케이션 등 스마트헬스케어 환경을 조성을 통해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분야가 한 차원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화이즈 측 역시 EMR 인증제와 외부 인증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표준화된 정보관리와 다양한 경영지표 지원으로 병원별 책임경영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상호간에 신뢰 속에 순조롭게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평화이즈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을 10년 이상 동안 무장애, 무정지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경희의료원 등 패키지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2021년 3월 개원하는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을 시작으로 최신버전의 통합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한마음창원병원과 평화이즈(대표이사 박상수)는 지난 3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7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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