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유호)는 지난 4, 5일 이틀간 지역내 저소득층 대상자 가구의 집안 청소와 마당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행복둥지’를 모토로 2019 경남도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2000만원의 사업비로 올초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의 일환으로 집 안팎에 동물 배설물과 각종 쓰레기 등이 쌓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신기마을 심한 장애인 조모(42)씨 집에 대한 정비사업을 벌였다.
협의체는 또 이달 중으로 특화사업 일환으로 재배 중인 단호박을 수확해 저소득층에 제공하고,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배추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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