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메모]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예찰 강화
[주간농사메모]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예찰 강화
  • 경남일보
  • 승인 2019.07.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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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논 중간 물 떼기를 잘하고, 일찍 심은 벼 이삭거름 살포와 밭작물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관리를 잘하며, 열대거세미나방 예찰과 방제에 신경 쓰고, 노지고추 병해충 방제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힘쓴다.

◇벼농사=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배수로 잡초제거와 배수시설을 정비하여 빗물이 원활히 빠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벼논 중간 물 떼기 시기는 이삭 패기 전 30~40일 사이이므로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는 5~7일간 논바닥에 실금이 갈 정도로 하고,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양인 논은 7~10일 정도 비교적 오래하여 금이 크게 가게 해 준다.

일찍 심은 벼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전 15일경에 질소질 비료를 10a당 1.8kg주거나 N-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11kg을 주고, 벼 이삭이 나는 시기부터 팰 때까지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여 뿌리 활력을 높인다.

◇밭작물=콩, 참깨 등 밭작물이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경사지 밭은 풀이나 부직포 등을 깔아 집중호우에 의한 토양유실을 방지하며, 참깨는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지는 것을 막는다.

어린 옥수수 잎뿐만 아니라 수수, 벼 등 많은 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우리지역에도 발생함에 따라 포장 예찰을 강화하고, 해충 어린벌레가 발견되면 즉시 해당시군농업기술센터에 알린 뒤 등록된 농약으로 방제한다.

콩을 밀식하였거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 생육이 왕성해 웃자라 쓰러짐 피해가 우려되는 콩은 꽃이 피기 전 본엽이 5~7매 일 때 순지르기를 해주고, 키가 작거나 늦게 심은 포장은 순지르기를 생략한다.

◇채소=노지고추 주요 병해충에는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이 있으며, 병에 걸린 나무는 즉시 뽑아내고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확산을 막고, 담배나방 등 해충에 의한 피해 과실은 낙과하므로 8월 중순까지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고추는 장마 후 고온기에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심하므로 예방위주의 방제를 실시하되, 약제별 안전사용기준 준수와 방제 시 전착제를 첨가해서 약효를 오래 지속시키도록 한다.

시설채소는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작기를 마친 수경재배 시설은 정비와 함께 베드 소독을 실시해야 하는데, 베드 소독 시 반드시 약액을 완전히 씻어낸 후 다음 작물을 정식한다.

◇과수=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워서 잘 고정 시키고, 늘어진 가지는 줄로 묶거나 버팀목으로 받쳐주며, 과수 내부까지 햇빛이 들 수 있도록 잔가지를 정리해 준다.

사과 일소과 등 여름철 고온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7월부터 수확까지 과수원 초생재배(목초 등을 전체 과원에 빼곡히 재배하는 것)를 하면 효과적이다.

경사지 과원은 초생재배, 또는 짚·풀·부직포 등으로 덮어 빗물에 의한 토양 유실을 방지하고, 나무마다 지주와 버팀목을 설치하여 쓰러지는 것을 막는다.

◇축산=아프리카돼지열병(ASF)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와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며, 야생멧돼지가 농장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관리한다.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는 돼지사육농가는 일반사료 급여로 전환하고, 중국, 몽골, 베트남 등 ASF발생국에 대한 여행 자제와 의심축 발생 시 방역기관(1588-9060/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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