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기업체의 하계휴가 일수가 3.93일 휴가비는 67만5500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경남지역 기업체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경남지역 하계휴가계획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3.93일, 하계휴가비 지급은 기업의 72.58%에 67만5500원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지난해 3.86일 보다 미약하게 증가했으며 휴가비도 지난해 67만4500원에 소폭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45일, 중소기업 3.79일이며 산업별로는 제조업 3.96일, 비제조업 3.70일이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중에서 43.55%는 3일간을, 38.71%는 5일간, 13.71%는 4일간의 하계휴가를 갖는다.
하계휴가 실시 시기는 이달말 24.81%, 다음달 초 66.94%로 분석됐다.
하계휴가비 지급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2.61%, 중소기업 70.30%이다.
하계휴가비는 평균 67만5500원으로 대기업 94만2100원, 중소기업 59만40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악화되었다(16.13%)’, ‘악화되었다(44.35%)’, ‘전년과 비슷(33.87%)’등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됐다는 응답이 94.35%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년보다 악화되었다’라는 응답은 대기업이 69.57%, 중소기업이 58.42%로 대기업의 체감경기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경남지역 기업체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경남지역 하계휴가계획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3.93일, 하계휴가비 지급은 기업의 72.58%에 67만5500원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지난해 3.86일 보다 미약하게 증가했으며 휴가비도 지난해 67만4500원에 소폭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45일, 중소기업 3.79일이며 산업별로는 제조업 3.96일, 비제조업 3.70일이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중에서 43.55%는 3일간을, 38.71%는 5일간, 13.71%는 4일간의 하계휴가를 갖는다.
하계휴가 실시 시기는 이달말 24.81%, 다음달 초 66.94%로 분석됐다.
하계휴가비는 평균 67만5500원으로 대기업 94만2100원, 중소기업 59만40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악화되었다(16.13%)’, ‘악화되었다(44.35%)’, ‘전년과 비슷(33.87%)’등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됐다는 응답이 94.35%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년보다 악화되었다’라는 응답은 대기업이 69.57%, 중소기업이 58.42%로 대기업의 체감경기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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