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파트서 40대 흉기 난동 1명 숨져
거제 아파트서 40대 흉기 난동 1명 숨져
  • 연합뉴스
  • 승인 2019.07.08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오후 2시 17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A(45)씨가 흉기를 휘둘러 B(57)씨가 숨졌다.

A씨는 이 아파트 입주민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B씨는 이 아파트 상가 사무실에 입주한 업체 대표로 피해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범행 이후 A씨는 흉기를 든 채 아파트 옥상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겠다”, “처와 통화하게 해 달라”고 경찰에 요구하며 현재(오후 9시 기준)까지 대치 중이다.

A씨는 숨진 B씨 업체에 근무하는 아내와 이혼 수속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협상팀과 분석관 등을 투입해 A씨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하고 있다.

김종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