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은 유아용 장화 560개를 기증 받아 ‘안전! 거창’을 다짐하는 전달식이 있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의 주선으로 평소에 아이들의 안전과 거창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던 한국농어촌공사 거창지부의 이종성 전 지부장이 기부한 것으로 거창의 전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유아용 장화 기증은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걱정하는 거창사람들의 마음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미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현 교육장은 “장마철에 우리 아이들이 빗길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장마철과 태풍을 대비한 여름철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거창교육현장’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